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사장은 해외 플랜트사업 전문가다. 홍 부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입사 후 오만 MGP 프로젝트 현장소장, 쿠웨이트 KLNG컨소시엄 총괄 현장소장, 플랜트수행사업부장,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홍 부사장은 2022년 3월 신임 대표직에 올랐다. 세계 건설 산업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7일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지하 8층~지상 61층 4개동 규모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실패하며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이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홍현성 플랜트사업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홍현성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
왕좌 탈환 나선 삼성물산 VS 시장 1위 수성하는 현대건설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던 주택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시장이 하반기엔 2강 체제로 좁혀질 양상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돌아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삼성물산이 비웠던 왕좌를 두고 다퉜던 대형 건설사들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하반기 정비시장은 ‘왕좌 탈환’ 삼성물산과 ‘왕좌
후계자들 지배력 강화에 사활 … “편법 동원한 부당 승계” vs “경영권 방어 수단 필요” 한국의 재벌은 얼마나 견고할까, 혹은 스스로 견고해지려 하고 있을까.재계를 대표하는 국내 10대 그룹의 경영권 승계 현황을 짚어보면 알 수 있다. 기업 경영 성과 평가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자산 규모 기준 국내 10대 그룹은 순서대로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
정몽구(73)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재 5000억원을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출연한다. 국내 순수 개인 기부로는 사상 최대다. 정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5000억원 상당의 현대글로비스 주식(지분율 7.02%)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로 현대글로비스 주식 총 263만1579주가 재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정 회장의 지분율은 18.11%에서 11.09%가 된다.해비치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2
CEO&CEO 올해 3월 서울 계동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때 모습. 건설宗家 부활 주인공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글로벌 톱’ 되려면 건설업 패러다임 바꿔야” “글로벌 톱 리더로 가는 길은 2차로 도로를 4차로 도로로 확장하는 차원이 아니다. 전혀 없었던 새로운 길을 만드는 일이다.” 김중겸(59) 현대건설 사장
이슈메이커 유엔서 사회책임경영 강조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깨어 있는 자본주의’맞춰 기업 역할 논의하자” “제 꿈은 SK가 세계 최고 브랜드가 되는 것, 우리 기업 문화가 세계 제일이 되는 것, 생존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최태원(49) SK그룹 회장이 올 3월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자
이슈메이커주류업계 첫 1조원 매출시대 연 하이트맥주 김지현 사장“신수요 창출로 맥주시장 파이 더 키우겠다”5월 하순인데도 날씨는 벌써 폭염을 자랑한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불경기라지만 대중들은 여전히 맥주를 많이 찾는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맥주산업은 우리나라 주류산업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대중주로서 그 위치가 확고하다는 말이다.
이슈메이커한·미 FTA 타결 주역 거쳐 삼성 영입된 김현종 전 유엔대사“기업 이익 지키는 게 곧 나라 지키는 것”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현종(50) 전 유엔대사다. 그는 2년 전 17개월을 끌었던 한·미 FTA 협상을 타결시킨 주역 중 한 사람이다. 2004년 7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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